연말을 맞이하여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에 분주함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시점에,

중증장애인생활시설 ‘가람’에 보내주신 관심과 저희 법인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관의 다른 행사도 많고 연말의 바쁘신 일정에도 제주도, 부산, 광주 등에서 먼 길 마다않고 참석해 주신 분들과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들을 뵈면서 큰 책임감과 아울러 든든한 울타리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개원식에 참석하시느라 몸살기운이 있다는 분들도 여러분 계셔서 죄송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또한 참석은 못하셨지만,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정성들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즈믄해의 의미처럼, 처음 가진 마음을 늘 갈고 닦으며 ‘가람’의 주인인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뜻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26

중증장애인생활시설 ‘가람’ 원장 김원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