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0 즈믄해-주변풍경-00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즈믄해 댓글 1건 조회 1,527회 작성일 06-05-04 14:38본문
댓글목록
최영식님의 댓글
최영식 작성일
보건복지부에 근무하셨던 신호순님이 즈믄해의 설립과 햇살마당의 개원을 축하하며 선물한 빨강 우체통입니다.
기쁜 소식, 궂은 소식 등을 전하며 즈믄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 때 새가 둥지를 틀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기도 했지요. 그 때는 빈 플라스틱통을 옆에 두어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첫꿈 앞에 이 우체통을 설치해 준 분은 신호순 후원자의 초등학교 동창인 안태권님입니다. 당시 국립재활원에 근무하셨고 지금은 보건복지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인연입니다.
그 후 목련쉼터 앞으로 옮겨져 우체부 아저씨를 제일 먼저 반기고 있으며 햇살마당의 이용자인 한규식님의 제일 방문처이기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