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선방은 사랑채 2층 거실로서 지와 미와 선을 추구하는 직원들의 휴식 및 토론장으로서의 모습을 상징화한 이름이다. 작명 당시 김지영, 강미진, 이선숙 세 직원의 가운데 자를 모아도 지미선이 되는데 그들이 모여 차를 마시며 이야기 하는 곳이라는 의미도 담은 기가 막힌 이름이다.

 

지미선방에는 동쪽으로 야외 타일테라스가 딸려있어 무척 여유있는 공간이다. 이 테라스는 바닥이 원래 원목으로 마감되어 있었는데 아래 층으로 비가 새 방수를 위한 조치로 전면 타일 시공을 한 곳이다.

 

배수장치와 전기장치가 되어 있으며 만약을 위해 난방장치 이음장치까지 콘크리트 속에 설비되어 있다.